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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요?
작성자 : kcw8526 조회수 : 3752 작성일시 : 2/4/2009 12:49:27 PM
저는 쌍둥이 아빠입니다. 이제 겨우 8개월 됐죠~ 정말 이 놈들 보면서
행복을 느낍니다...
근데 우리 와이프 문제입니다. 얼마전에 음식을 먹다가 치아가 금이가서
전에도 이가 좋지 않은게 많이 있어서 치료를 더 미루면 고생 할까봐 치료를 시작했습니다.
근데 치료비가 700정도~ 임플란트 몇개하고 기타등등....하지만 아기 키우고 살림하면 여유가
없을거 같아 치료를 했습니다... 근데 치료가 끝나고 얼굴 박피,쌍커풀(예전에 한번 했음),코 성형
을 한다고 하네요~이유는 올해 나이가 34살이 되서 나이들어 보일 수 있으니까 젊게 보여서 직장을
구하면 훨씬 낫다네요 (근데 다른 직장이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교사) 그리고 비용은 처제가 모아둔
돈으로 시집가기 전에 빌려준다고 해서 그 돈으로 성형수술을 할려고 한다고 저 보고 허락을 해달라고
하네요~ 저는 펄펄 뛰면서 절대 안된다고 했죠~ 우리 형편에 수술이라니요~ 그리고 처제에게 돈을
빌려서 한다는게 저는 절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절대 안된다고 했더니... 왜 자기 앞길을 막냐는둥~ 같이 안산다는 둥~ 별 소릴 다하더군요~ 퇴근하고 집에가도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. 제가 밥 차려 놓으면 밥먹고 tv만보고 쌍둥이만 돌보고 그렇게 지낸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네요~ 정말 뺨이라도 한대 때리고 싶지만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거같고... 시간이 지나면 포기할거라고 생각했지만 날이 갈수록 투명인간 취급하고 우리 와이프를 어떻게 할까요~ 정말 싸우기 싫은데~와이프를 사랑하는데~ 왜 자꾸 억지를 부릴까요? 쌍둥이 키우느라 힘들었을까요~? 아니면 정말 제가 와이프 앞길을 막고 있을까요? 처갓집 작은 형님은 사업이 어려워 돈 한푼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여동생이 성형수술한다고 동생 돈 빌려서 한다는 소식 들으면 얼마나 어의가 없을까요~ 아니면 제가 포기하고 맘편히 시술 잘 받고 오라고 해야 하나요~ 이러다 보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처럼 와이프 허영심에 살림 다 말아먹을거 같은데 우리 결혼생활 어쩌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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